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는 AI 기반 취창업통합정보관리시스템 ‘커리어싱크 유니버시티 허브(CSUH)’의 베타버전을 공개했다. 지난 1월 대학혁신사업단, 지방대학활성화사업단,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연합으로 ㈜유비코스와 계약을 맺고 시스템 구축을 시작했으며, 7월부터 본격적인 활용 단계에 돌입했다.
CSUH 시스템은 생명산업 글로벌 거점대학 비전에 따라 추진되었으며, 학계와 산업계 간 원활한 연계를 통해 미래 인력 수요에 부합하는 교육 생태계를 조성할 예정이다. 주요 기능으로는 AI 기반 마이크로디그리(MD) 디자인 기능, 산업 프로젝트 통합 기능, 실시간 인재 스카우팅 기능, 직무 관련 역량 자동 이력화 기능 등이 있다.
박성태 총장은 “CSUH 시스템은 학생들의 경력 개발과 학계-산업계 연결 방식을 혁신할 것”이라며 “학생들이 생명산업에 필요한 기술과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원광대는 생명산업 글로벌 거점대학 비전 실현을 위해 △생명산업 특성화 △다학제 프로그램 운영 △아시아 메디컬 리더 양성 △세계농업대학 설립 등을 추진 중이며,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