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윤덕임)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특수교육가족들과 함께 10월 11일 완주체육문화센터에서 ‘완주특수교육가족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더디 가도 함께 가요’라는 완주특수교육의 슬로건을 중심으로 완주특수교육가족들의 네트워크 구축 및 화합의 장 형성을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특수교육가족들은 사랑팀, 행복팀으로 나뉘어 체육 및 게임 활동을 펼쳤고 원예공예, 목공예, 풍선아트 등 체험부스와 간이먹거리부스도 이용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와 교사들은 “아이들이 단합과 협동을 배우고 눈높이에 맞춘 활동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아이들이 마음껏 웃고 어울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덕임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가족들의 열정적인 참여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디 가도 함께 가요’라는 슬로건과 함께 특수교육가족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자리를 이어나가자"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