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적상산 국가유산 선양회 발족: 조선왕조실록 전승 및 보전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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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부 ) (2024-07-27 23: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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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은 26일 "적상산 국가유산 선양회"가 발족했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2025년 미래무형유산 발굴·육성사업 전승 및 보전을 위해 민간 주도로 결성되었으며, 51명의 대의원으로 구성되었다.
적상산 국가유산 선양회는 적상산 국가유산 보존 및 홍보, 조선왕조실록 적상산사고 이안행렬 및 포쇄의식 재연·전승, 적상산사고본 반환 운동, 적상산 자연생태계 보전 활동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규평 회장은 “조선왕조 5백 년 역사를 지킨 선조들의 정신을 계승해 무주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도 “문화유산을 알고 지키고 공유할 때 그 가치가 더해진다”며 군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대의원들은 8월부터 조선왕조실록 묘향산 사고본 적상산사고 이안행렬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적상산에는 국가 지정 문화유산인 무주적상산성과 안국사영산회괘불탱을 비롯해 다수의 도 지정 문화유산과 비지정 국가유산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