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최근 진행된 ‘대한민국 소셜아이어워드 2024’에서 지방자치기관 유튜브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어워드는 38,000명의 인터넷 전문가들이 평가에 참여했으며,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시상식이다.

남원시는 ‘피어나다 남원’이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중심으로 다양한 콘텐츠와 우수한 디자인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남원시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남원시 TV’는 예술, 문화, 역사 등을 알리고 시민과 소통하는 채널로 자리 잡았다.

남원시는 시민 다큐,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한 맛집 소개, 가야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글로벌 춘향제 홍보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남원의 품격을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1030세대를 겨냥한 패러디 영상, 수어 영상 등을 제작하며 맞춤형 홍보에도 주력했다.

남원시는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 수를 2배 이상 늘리고 조회수를 향상시키는 등 큰 성과를 거두었다. 남원시 관계자는 “유튜브 채널이 시민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대표 창구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