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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식이 건강한 지역사회 만든다


... ( 편집부 ) (2013-10-11 12:03:44)

“감시사회, 나의 인권은 안녕한가?”, “다문화사회, 어떻게 공존할 것인가?” 같은 주제로 인문사회학 강좌가 열린다.

전북민교협, 전북교수노조, (사)인권누리, 전주비정규노동네크워크 등 네 단체가 공동으로 지역주민들을 위한 시민강좌를 연다. 장소는 전교조전북지부 강당(종합경기장 사거리)이며 11월말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에 진행된다(10월 30일 제외).

김종기 인권누리 사무처장은 “최근 시민·정치적 권리가 침식되어가고 있다”며 “시민교육을 통해 기본권을 스스로 고민해봄으로써 인권 신장에 보탬이 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두 차례 강의에서 참가자들의 반응이 의외로 좋았다”며 “강좌를 해마다 열고 싶다”고 말했다.

참가비는 한 강좌에 5천원이지만, 2만원에 모든 강좌를 예약할 수도 있다. 강좌에 대한 문의는 (063)286-0179, 010-5535-2345(전준형 인권누리 대표).

다음은 강좌 일정이다.

9/25
"사회적 존재와 의식: 사회화는 어떻게 나를 만드는 것일까?"
- 정태석 교수(전북대 일반사회교육과)

10/2
"철학은 나에게 무슨 의미일까?"
- 서유석 교수(호원대 철학과)

10/16
"감시사회, 나의 인권은 안녕한가?"
- 전준형 소장(사단법인 인권누리)

10/23
"다문화사회, 어떻게 공존할 것인가?"
- 설동훈 교수(전북대 사회학과)

11/6
"민주주의는 내버려둬도 괜찮은 것일까?"
- 오현철 교수(전북대 일반사회교육과)

11/13
"노동자들의 권리는 왜 보호되어야 하는가?"
- 채준호 교수(전북대 경영학부)

11/20
"사회복지의 발전, 왜 필요한가?"
- 이상록 교수(전북대 사회복지학과)

11/27
"시민사회란 무엇이고, 시민은 누구인가?"
- 정태석 교수(전북대 일반사회교육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