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립국악단, 31일 덕진예술회관에서 '향유 享有' 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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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부 ) (2024-07-27 23:2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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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립국악단(예술감독 겸 지휘자 심상욱)이 오는 31일 오후 7시 30분 덕진예술회관에서 7월 문화가 있는 날 ‘향유 享有’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 6월에 이어 악기 본연의 소리와 화음으로 꾸며지는 실내악 시리즈의 두 번째 공연이다. 공연은 국악실내악과 대금, 아쟁, 가야금 등의 섬세한 합주로 구성된다.
이날 공연에서는 △축제(작곡 이준호) △민요의 향연(편곡 임교민) △브랜드 뉴(편곡 이지영) △헌천수 주제에 의한 아쟁 3중주(작곡 김백찬) △파헬벨의 캐논(편곡 조은영) △크로아티안 랩소디(편곡 강솔잎) △플라워 댄스(편곡 강솔잎) 등이 연주될 예정이다.
전주시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혜택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7월부터 11월까지 교향악단, 합창단 등 전주시립예술단의 공연이 덕진예술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박현영 전주시 예술단운영사업소장은 “무더운 여름날의 더위를 시립국악단의 실내악 공연으로 해소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덕진예술회관에서 열리는 문화가 있는 날 공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공연 입장권은 전석 무료이며, 나루컬쳐(www.naruculture.com, 1522-6278)에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