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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5-04-23 00:34:55

전북특별자치도, 집중호우 및 폭염 대비 현장 점검 실시


... ( 편집부 ) (2024-07-28 18:17:15)

전북특별자치도 윤동욱 도민안전실장은 25일 순창 순화지구 우수저류시설 사업 현장과 인근 무더위 쉼터를 점검하고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 대비를 위한 것으로, 빗물펌프장 가동 매뉴얼 숙지와 시설물 작동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순화지구 우수저류시설은 98억 원의 예산으로 저류시설 10,300㎥, 배수펌프 1식, 관로개선 425m 등을 설치하여, 경천과 순창군청 인근의 내수침수를 해소할 예정이다. 이 시설은 8월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윤 실장은 또한 옥천1 및 창신 마을회관 무더위 쉼터를 방문하여 폭염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과 소통했다. 그는 “태풍과 집중호우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폭염 확대에 대비해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내 19개 우수저류시설의 안전사고 예방 점검, 빗물받이 퇴적물 청소, 재해취약지역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14개 시군의 5,586개소 무더위 쉼터와 1,534개소의 스마트 그늘막 등 폭염 저감시설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