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법전원)은 25일 법무법인(유한) 대륜과 학생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북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영선 법전원장과 김국일 법무법인 대륜 대표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대 법전원은 전국 39개의 사무소를 운영하는 법무법인 대륜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교육 및 연구 분야에서 긴밀한 교류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특히, 전북대 법전원은 대륜의 취업박람회와 인턴십 프로그램에 학생들을 적극 참여시키고, 법률상담 지원, 공동연구 및 학술세미나 등을 공동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정영선 법전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법조 실무에 필요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이 학생들의 성장을 돕고, 법학 분야의 공동 발전을 모색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국일 대표는 “대륜은 글로벌 로펌으로 도약을 준비 중이며, 전북대와의 협력을 통해 우수한 법조인 양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