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기 전북도의원, 귀어귀촌 정책 개선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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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부 ) (2024-07-28 18:4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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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만기 의원(고창2·더불어민주당)은 25일 제41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전북자치도의 귀어귀촌 정책을 비판하며, 지역 맞춤형 지원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전북자치도는 귀어인이 많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전북귀어귀촌종합센터'가 없어 귀어귀촌인들을 위한 지원사업을 거의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며, “하루빨리 귀어귀촌 전담센터를 재운영하여 지역 맞춤형 지원을 수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북귀어귀촌종합지원센터는 2023년까지 운영되었으나, 국비 지원 종료로 폐쇄된 상태다. 김 의원은 “다른 지자체는 지방비로 운영을 계속하고 있지만, 전북자치도는 국비 지원 중단을 이유로 센터 운영을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북자치도는 귀어귀촌센터 기능을 전북 농어촌종합지원센터에서 수행하고 있다고 답변했으나, 김 의원은 “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귀농인 지원 사업만 있을 뿐 귀어인에 대한 직접적인 지원사업은 없다”고 반박했다.
또한, 김 의원은 “해양수산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귀어학교의 2024년 교육 일정에 전북이 포함되지 않았다”며, “해양수산부 귀어학교 프로그램에 전북이 포함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요청해야 한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