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명규)는 지난 25일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역본부, 전북가정위탁지원센터,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연탄은행과 함께 2024년도 연합모금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4개 복지기관은 올해 12월까지 공동모금을 실시하며, 지역 복지사업 지원을 위한 기금을 마련할 계획이다.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역본부는 "아동청소년 자립성장을 위한 맞춤형 꿈성장 지원사업"을, 전북가정위탁지원센터는 "보호아동의 홀로서기 준비를 위한 자립능력 강화사업"을, 전주연탄은행은 "소외계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연합모금" 사업을, 전주시복지재단은 "전주시민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는 따뜻한 전주 만들기" 사업을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이들 기관은 목표한 모금액의 일정 비율 이상을 달성하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추가 매칭금을 지원받아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게 된다.
전북공동모금회 노진선 사무처장은 "연합모금에 함께 참여해준 파트너 기관에 감사드린다"며 "도내 복지기관과 함께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도내 기업과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