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는 지난 23일 교내 프라임관 컨퍼런스홀에서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 농생명·바이오 분야 2차 년도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사업 관계자, 참여대학 교수, 참여기업 대표, 실무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하여 ▲사업비 운영 지침 안내 ▲성과 관리 방안 ▲JST 공유대학 설명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으며, 참석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특히, 업무 담당자 간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질의응답 및 간담회를 통해 주관 기관과 협업 기관이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최준호 농생명·바이오사업단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나가 RIS사업과 농생명·바이오사업단에 대한 구성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전북지역의 인재 양성과 청년 정주, 산업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RIS 사업은 지역의 미래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역 인재를 양성해 지방대학 위기 및 지방소멸에 대처하기 위해 교육부와 지자체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북지역 12개 대학과 지역혁신기관들이 플랫폼을 구축해 진행하는 이 사업은 지난해부터 5년 동안 국비와 지방비 2,143억 원이 투입되며, 원광대학교는 전북지역혁신플랫폼 RIS 농생명·바이오 중심대학으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