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도덕교육원은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사회공헌실천인증제를 통해 첫 인증 학생 72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사회공헌실천인증제는 나눔과 기부 문화 실천 확산을 위해 지난 1월 원광대와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도입된 제도이다. 이 제도는 모델 개발과 인증관리시스템 구축을 거쳐 첫 공동 인증 학생들을 배출하게 되었다.

인증을 받은 학생들은 대학의 인성교육에 참여하고 사회공헌 실천 요건을 충족하여 양 기관의 검증을 거쳐 공동명의 인증서를 받았다. 이들은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경우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원광대학교 도덕교육원은 1999년 설립된 이래 재학생을 위한 인성교육전문기관으로 자리 잡았다. 현재 인성(덕성)교육, 도의실천인증제, 사회공헌실천인증제, 힐링교육 등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