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연수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2024년 교원 미디어 리터러시 직무연수’가 오는 8월 8일까지 전북대학교 인문사회관에서 도내 초·중등 교원 120명을 대상으로 4기에 걸쳐 각각 12시간씩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디지털 시대의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방향, 생성형 AI와 미디어 리터러시, 수업 워크숍 및 실습 등이다.

‘생태·환경교육 숲해설 직무연수’는 8월 2일까지 초·중등 교원 3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탄소중립을 위한 환경교육, 생태지도 만들기, 자연물을 활용한 생태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포함한다.

또한, 생활·교양 교과목 지도교사들을 위한 연수가 29일부터 8월 9일까지 전북대학교 교육연수원과 전주대학교 평화관에서 진행된다. ‘진로와 직업’, ‘환경’ 교과목을 중심으로 각 30차시로 운영될 예정이다.

난독·경계선지능 학생 지도를 위한 심화연수도 29일부터 8월 2일까지 전주교육대학교에서 진행된다. 학력지원센터 파견교사와 초등교원을 대상으로 하며, 난독·경계선지능 학생 발견 및 중재교육, 담임교사 지원 교수법 등을 다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