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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5-04-23 00:34:55

완주군, 삼례문화예술촌에서 '규방, 도란도란展' 공예품 전시


... ( 편집부 ) (2024-07-29 21:3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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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이 삼례문화예술촌에서 오는 31일부터 9월 30일까지 공예품 공모전시 ‘규방, 도란도란展’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2024년 삼례문화예술촌 하반기 공예품 공모전에서 선정된 박순자(전통복식), 전경례(전통수공예), 유수영(예술도예), 임경문(문화재재연도예), 최경호(목판공예) 등 5명의 공예작가들의 작품을 차례로 소개한다.

첫 번째 전시는 박순자, 전경례 작가의 작품으로 시작된다. 박순자 작가는 전통복식 분야에서 활동하며 원광대학원 한국문화학과 예다학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대한민국 산업현장 교수와 우수 숙련기술자로서 국내외 전시회에 참여해왔다. 전경례 작가는 자수공예 작가로 한국자수문화협의회와 전북특별자치도 공예가협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전통 수공예 작품을 알리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조선시대 여인들의 전통 복식인 원삼, 활옷, 당의, 두루마기 등과 노리개, 육골침, 돍띠, 반짇고리 등 생활품 속 전통 수공예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어린 시절부터 혼인을 앞둔 여인의 삶을 재연한 규방 전시는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기간 동안 작가와의 대화도 진행되며, 전시장 내에는 전통 포토존도 구성되어 방문객들이 전통 복식 및 수공예를 더욱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다.

한편, 10월부터 12월까지는 유수영, 임경문, 최경호 작가의 작품 전시가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