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는 민간단체의 안전역량 전문성을 강화하고 안전신고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6일 도내 1권역(전주, 완주, 임실)에서 안전보안관과 안전모니터봉사단 6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권역별 안전신고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안전신문고 사용법과 안전신고 요령 외에도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응급처치 방법 등 실습 위주의 체험형 교육이 진행됐다.

전북자치도는 앞으로도 민간 안전단체와의 간담회, 상하반기 우수신고자 선정 및 유공자 표창, 안전신고 포상금 지급 등을 통해 안전신고에 대한 관심도와 참여를 지속적으로 독려할 계획이다.

이순택 전북자치도 안전정책과장은 “지속적인 안전역량강화 교육과 도민과 함께하는 캠페인으로 일상생활 속에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자치도는 3월과 4월에 각각 2권역(남원, 무주, 진안, 장수)과 3권역(군산, 익산, 김제, 부안) 교육을 완료했으며, 4권역(정읍, 순창, 고창) 교육은 8월 중 마무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