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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5-04-23 00:34:55

전북교육청,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


... ( 편집부 ) (2024-07-31 23:16:33)

전북교육청과 전북특별자치도청은 교육부 주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 지정 공모'에 공동으로 신청한 결과, 전북도와 전주, 군산, 정읍, 김제, 임실, 순창 6개 시군이 최종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 대학, 지역기업,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교육 혁신과 인재 양성을 지원하는 체제로, 지정되면 특구당 30억~100억 원의 지방교육재정특별교부금을 지원받는다.

전북교육청은 도청 및 6개 시군과 함께 '머물고 싶은 글로벌 생명경제 교육도시, 전북특별자치도'라는 비전 아래, '지역 발전전략 연계 우수인재 양성 및 지역 정주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설정하고 공모기획서를 제출했다. 주요 추진전략으로는 ▲지역 책임 돌봄 시스템 구축 ▲지역 주도 공교육 혁신 ▲지역 정주형 전문인력 양성 ▲지역 교육 국제화 등 4대 전략을 제시했다.

전북교육청은 교육발전특구 지정으로 다양한 교육혁신 전략을 통해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인재들이 지역에 정착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교육은 백년지대계로,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지원하는 것이 곧 전북의 미래에 대한 투자"라며, "아이부터 어른까지 행복한 전북특별자치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