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치매안심마을서 치매예방교육 및 무료 치매검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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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부 ) (2024-07-31 23:3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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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치매 어르신과 그 가족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안심마을을 찾아 치매예방교육과 무료 치매검진을 제공한다.
전주시보건소(소장 김신선)는 7월부터 8월까지 약 2개월 동안 조촌동 치매안심마을에서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조촌동은 2023년 3월 전주시 네번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바 있다.
시는 매주 화요일 큰나루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경로당 등을 방문해 치매예방교육 및 무료 치매검진을 실시한다. 이후 평화2동과 신규 지정된 삼천1동 치매안심마을에서도 순차적으로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평화1동, 진북동, 평화2동, 조촌동 4개 치매안심마을에서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해 다양한 치매 관련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주민 951명이 인지훈련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김신선 소장은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 운영을 통해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도 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치매안심마을 운영을 통해 치매 어르신과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