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6일 취약계층 아동 23명을 대상으로 포도 농장 자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들이 포도 수확을 통해 또래와 상호작용을 높이고 건강한 정서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동들은 포도를 관찰하고 재배 과정을 이해하며 직접 수확하는 방법을 배우고, 따먹는 체험을 통해 오감을 깨우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여성가족과 관계자는 “이번 체험이 여름 방학을 맞은 아동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