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농가 경영난 해소 위해 새농촌육성기금 융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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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부 ) (2024-07-31 23:5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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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은 경기 침체와 경영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새농촌육성기금 융자금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상반기에 47농가에 16억 원을 융자 지원했으며, 하반기에는 2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융자 조건은 연 1% 이율, 3년 자율 상환으로, 농업인은 최대 5천만 원, 농업법인은 최대 1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특용작물 재배, 하우스 설치 및 개보수 등 농업소득 및 생산기반 사업이며, 전입일로부터 5년 이내의 귀농인은 농지 구입도 지원받을 수 있다. 융자 신청은 8월 9일까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새농촌육성기금 융자금 지원은 경기 침체로 경영난을 겪는 농가에 꼭 필요한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돈 버는 농업’ 실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융자금은 읍·면장의 추천과 현지 조사 후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NH농협은행 순창군지부에서 대출 심사를 통해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