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서신도서관은 31일 ‘동키호택’의 저자인 임택 작가를 초청해 50여 명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여행 특강을 개최했다.
임택 작가는 ‘마을버스로 세계여행’과 ‘동키호택’ 등 다수의 책을 출간한 유명 여행 작가로, 여러 공중파 방송에도 출연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특강은 ‘황당여행 한국판 동키호택’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임 작가는 다양한 이야기로 인생과 여행이 닮아있다는 점을 시민들과 공유했다.
특히 임 작가는 마을버스로 떠나는 세계여행과 실크로드 횡단, 당나귀 동키 호택과 함께한 산티아고 여행 등 자신의 경험을 나누며, 진정한 삶과 행복의 의미에 대해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최현창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작은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도서관 이용을 더욱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