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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5-04-22 17:44:15

군산시,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 선정


... ( 편집부 ) (2024-08-01 02:00:02)

군산시(시장 강임준)가 교육부 주관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으로 선정되어 지역 교육환경 개선과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기업 등 다양한 주체들이 협력하여 지역교육을 혁신하고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산시는 이번 선정으로 3년간 90억원 이상의 국비를 지원받아 지역책임 돌봄 시스템 구축, 초‧중‧고 공교육 경쟁력 강화, 지역산업 연계 인재양성 등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 활성화가 기대된다.

군산시는 민선 8기 시정 최우선 가치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교육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삼아 다양한 교육지원 정책을 추진해왔다. ‘공부의명수’ 플랫폼 구축, ‘자기신청장학금’ 제공, ‘청소년 시내버스 무상교통’ 등의 정책이 대표적이다.

시는 특구 모델 발굴을 위해 각계 전문가와 교사, 학부모 등 30여 명으로 구성된 공모추진단을 운영하며, 든든한 돌봄, 쟁쟁한 배움, 촘촘한 취업이음, 탄탄한 어울림의 4대 전략과 12대 세부과제를 마련했다.

강임준 시장은 “3년의 시범사업 기간 동안 12개 세부과제가 우리 지역 교육환경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킬 마중물 사업이 되도록 군산교육지원청과 원팀이 되어 체계적이고 치밀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산시는 ‘돌봄에서 정주까지, 가족 정주도시 조성’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교육발전특구를 통해 질 높은 돌봄 서비스, 특화된 공교육환경, 첨단산업 일자리를 갖춰 가족 정주에 매력 있는 앵커도시를 구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