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학생교육문화관(관장 김형대)은 수영장과 체육관 등 체육시설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5일 수영장을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추진되어 수영장 실내 환경을 새롭게 정비하고, 지붕 구조와 내부를 개선해 체육관 이용자의 안전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초등학생 수상 안전교육, 수영 기초 교육, 방과 후 과정, 초·중·고 장애 학생 대상 수영 교육 프로그램을 원활히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수영장은 학생 프로그램 운영에 지장이 없는 아침·저녁 시간 및 토요일 오후에 지역주민에게도 개방된다. 이를 통해 학생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체육시설을 활용하여 건강과 체력을 증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형대 관장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초등학생 수상 안전교육과 학생들의 특기 신장을 위한 수영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할 계획”이라며, “지역주민의 편의를 고려해 체육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