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7월 31일 남원시청 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 위원회는 남원시의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방향과 사업 추진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심의하고 자문하는 기구로, 민선식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시의원, 아동 관련 기관·단체장, 학부모 대표 등 12명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회의에서는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 부위원장 호선, 아동권리 실태조사 연구용역 중간보고가 진행되었으며, 아동친화도시 정책 방향 및 발전 방안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남원시는 올해 하반기부터 아동권리 현황조사 및 분석 연구 용역을 실시하며, 아동권리모니터링단 운영, 아동권리교육, 아동친화 4개년 계획 수립 등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민선식 부시장은 “아이들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남원시를 만들어 가는 첫걸음이 아동친화도시 조성”이라며, “남원시가 유니세프 인증 아동친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