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이 한 학기 동안 교육활동으로 지친 교사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 전북교육청은 교권침해와 직무 스트레스로 지친 교사들의 마음치유 및 충전을 위한 ‘방학중 휴 프로그램’을 오는 5일부터 16일까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교원들의 교육 회복력을 높이고, 2학기 교육활동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치유 효과가 높고 수요가 많은 활동들로 구성되었다.

주요 프로그램은 △월요일 세밀화 그리기 △화요일 타로 상담 △수요일 영화 치료 △목요일 원예 치료 △금요일 스포츠 리듬 트레이닝 등으로, 교사들이 선택 활동을 통해 내면을 들여다보고 마음 치유와 회복 탄력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휴 프로그램은 참여 신청 시작 반나절 만에 모든 프로그램이 마감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