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 기획 및 제품·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전북 자치도민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서류 심사와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18건의 공모작이 선정되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지원을 받는 국립군산대 SW중심대학사업의 수혜 학생들이 다수 참여한 가운데, 이들 중 18건의 공모작이 선정되어 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 전북테크노파크원장상, 특별상 등 3개의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 최우수상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대동물 통합 관리시스템', 우수상은 '눈이 아닌 귀로 열어가는 쇼핑의 혁명', 아이디어 기획 부문 특별상은 'AI를 활용한 피싱 방지 스마트 솔루션'이 각각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생활 속 데이터 활용 확산과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 기획 및 제품·서비스 개발 창업기업 발굴·육성을 목적으로 하며, "제12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참가 자격도 부여한다.
정동원 국립군산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 참가한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공공데이터 활용을 통해 기업 경쟁력 강화 및 산업 DNA를 갖춘 META형 AI·SW 융합 인재 양성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군산대학교는 학생과 산업체 수요에 부합하는 인재 양성과 지역 발전을 견인할 글로컬대학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혁신적인 학사 구조 개편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역 내 SW인재 양성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컴퓨터소프트웨어 특성화대학을 신설하고, 올해부터 컴퓨터소프트웨어 단과대학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