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2024 지역대표 예술단체 육성 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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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부 ) (2024-08-02 19:2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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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4 지역대표 예술단체 육성 지원사업’ 하반기 추가 공모에서 최종 선정되며, 국비 1억5천만원을 포함해 총 3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 사업은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민들이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전국에서 20개 예술단체가 선정됐다. 남원시는 이원국발레단과 협업하여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원국발레단은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 2월까지 남원에서 창작발레 '춤추는 춘향', 발레 갈라공연 '사랑의 세레나데', 고전 레퍼토리 '호두까기 인형'을 총 6회에 걸쳐 공연할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창작발레를 통해 남원의 문화자산이 현대적인 예술 콘텐츠로 재창조되길 바란다”며, “문화 격차 해소와 문화 다양성 확보로 균형발전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이원국발레단은 발레리노 이원국 단장을 중심으로 한 민간 직업발레단으로, 매년 150회 이상의 수준 높은 발레공연을 통해 발레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