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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5-04-22 17:44:15

우범기 전주시장, 전주한옥마을 관광객 수용태세 점검


... ( 편집부 ) (2024-08-04 17:5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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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범기 전주시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주한옥마을을 방문하여 관광객 수용태세를 점검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2일, 우 시장은 ‘한 걸음 더, 시민 속으로’라는 민생현장 행정의 일환으로 전주한옥마을과 인후1동을 찾았다. 이날 그는 부채문화관에서 열린 국가무형유산 김동식 선자장의 기획전을 비롯해 한옥마을역사관 등 주요 문화시설을 둘러보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또한 쌍샘광장 사업현장을 방문하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우 시장은 무더위에 지친 관광객들에게 시원한 추억을 제공하는 얼음길, 쿨링포그, 그늘막 등 폭염 대비 재난시설을 점검하며 전반적인 관광객 수용 태세를 살폈다.

전주한옥마을은 풍남동·교동 일대에 700여 채의 한옥이 모여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통 한옥촌으로, 경기전, 오목대, 전주향교 등 중요문화재와 20여 개의 문화시설이 위치해 있다. 지난해 전주한옥마을은 전년 대비 4.8배 증가한 7만4425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포함해 총 15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이날 우 시장은 인후1동 주민센터와 민원발생 지역도 방문하여 주민센터 직원들을 격려하고 지역 현안을 직접 청취하는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왕의궁원 프로젝트와 전주고도 지정, 후백제 역사문화센터 건립, 아중호수·덕진공원·완산공원·모악산 4대 관광지 조성사업 등 체류형 관광의 외연 확장도 중요하지만, 전주 관광의 핵심 거점은 역시 전주한옥마을이 될 것”이라며 “전주 관광의 대변혁을 위한 획기적인 관광프로그램과 축제 개발에 힘쓰고, 주민들의 의견이 담긴 정치권의 제안사항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검토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