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유미경)은 2일 전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치과 진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전주시와 전북대학교 치과대학이 체결한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 구강보건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치과의사 6명과 재학생 19명으로 구성된 JDS봉사단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전주지역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과 다문화가족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치과진료와 검진, 구강보건교육, 불소도포 등을 실시했다.

유미경 학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예비 치과의료인으로서 바른 인성과 가치를 실천하는 데 큰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주시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도 정성껏 치과 치료를 해주신 전북대학교 치과대학 봉사단과 의료진에게 감사드린다”며,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협력할 부분을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