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지난 1일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사업 신규 임기제(간호·복지) 공무원 8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활성화와 읍면동 통합서비스 제공을 통해 시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남원시 희망복지지원팀장 및 통합사례 관리사 3명이 슈퍼바이저로 나서 8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첫째 주 목요일에 진행된다. 이론 집합교육과 함께 해당 읍면동으로 찾아가는 전산교육이 병행된다.
남원시는 이번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신규 공무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일 계획이다. 허인선 주민복지과장은 “교육을 통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이해를 돕고 업무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겠다”며, “복지 위기 가구의 발굴 및 지원에 전략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현재 남원시는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사업 임기제 공무원(간호·복지) 17명이 해당 읍면동에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