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여름방학 맞아 초등학생 대상 전주문화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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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부 ) (2024-08-04 23: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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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는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인성교육과 문화체험을 제공하는 전주문화캠프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전주한옥마을에서 2박 3일간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로 3년간 중단된 후 재개된 이번 캠프는 전주시의 대표적인 청소년 프로그램으로, 매년 여름과 겨울 두 차례 운영된다. 캠프는 전주한옥마을을 중심으로 전통문화체험, 환경, 인문학, 역사 교육 등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참가한 청소년들은 한옥 고택에서 친구들과 합숙하며 가족과 친구의 소중함을 느끼고 소통할 기회를 가졌다. 완산청소년센터, 전주교육통합지원센터, 한국전통문화전당 등 여러 기관이 협력해 안전하고 풍부한 전통문화 콘텐츠를 제공했다.
전아미 전주시 평생학습관장은 “이번 캠프는 15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청소년 인성교육의 모범을 보여왔다”며, “앞으로도 전주의 정체성을 살린 한국적인 청소년 프로그램을 많이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캠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평생학습관 누리집(e.jeonju.go.kr)이나 전화(063-281-526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