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보건소는 7월 1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 ‘우울 극복 프로그램(미술치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정신건강복지센터 1층 교육실에서 열린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28명의 시민이 참여해 미술적 표현을 통해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줄이고 자존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전문 미술치료사의 지도 아래 그림 그리기와 색칠하기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을 통해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참여자 중 한 명은 “미술치료를 통해 내면의 감정을 발견하고 치유의 힘을 얻었다”며 긍정적인 변화를 실감했다고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이 자신의 마음을 돌보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우울감 감소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