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정기웅)은 지난 7월 25일부터 26일까지 무주 나봄리조트에서 '지방공무원 노사 공동연수 및 청렴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건전한 노사관계 조성과 공무원노조의 발전 방향 모색을 목표로 했다.
행사에는 조합원 및 관계 공무원 46명이 참석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노사 간의 이해 증진과 지방공무원의 청렴성 및 전문성 제고를 도모했다. 첫째 날에는 4개 조로 나뉘어 공무원노조 발전 방향에 대한 분임토의를 진행했고, 이를 통해 공무원노조의 미래 발전 방안과 도전 과제를 공유했다. 또한 청렴교육을 통해 공직자의 청렴 윤리를 강화했다.
둘째 날에는 전북마이스발전 협의회 회장의 전북 미래 마이스(MICE) 사업 추진 방향 설명회가 열렸다. 이를 통해 전북의 경제적·사회적 성장 동력으로서 마이스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도혜숙 행정실장의 '여행 인문학' 강연과 공적연금에 대한 이해의 시간도 마련됐다.
정기웅 위원장은 “이번 연수는 노사 간의 상호 이해를 높이고 더 나은 공직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한 방향성을 고민하는 자리였다”며 “노사 모두가 하나 되어 전북 교육의 발전을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라북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수를 통해 공무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할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