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학교(총장 이장호)는 정보통신망 선로 이중화와 SOAR(Security Orchestration, Automation and Response) 솔루션 도입, 그리고 DDoS(Distributed Denial of Service) 방어 장비 고도화를 통해 정보보안을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국립군산대학교는 보안 위협에 대한 대응 능력을 크게 향상시키고, 장애 발생 시에도 지속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보통신망 선로 이중화는 학내 네트워크의 주요 부분을 두 개로 나누어, 장애가 발생해도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보장하는 중요한 인프라 강화 조치다. 이를 통해 예상치 못한 네트워크 장애 상황에서도 중단 없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SOAR 솔루션 도입으로 다양한 보안 위협에 대한 대응을 자동화하여 보안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해졌다. 또한, DDoS 방어 장비 고도화를 통해 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으로부터 학교의 네트워크를 보호하여 외부의 악의적인 공격에 안전한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국립군산대학교는 2020년부터 교육부 예산 지원을 받아 노후 보안장비 교체 및 확충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정보통신망 선로 이중화 및 보안장비 확충 사업을 통해 정보보안 인프라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손창환 정보전산원장은 “국립군산대학교 학생과 교직원에게 안정된 정보 서비스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정보통신망 선로 이중화와 SOAR 솔루션 도입, DDoS 방어 장비 확충으로 더욱 안전한 정보보안 체계를 구축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