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대학교 발명교육 인재개발센터는 7월 29일부터 8월 20일까지 전국 초·중·고교 교원 및 교육 관련 전문직 115명을 대상으로 발명 직무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2017년부터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의 지원을 받아 발명교원 육성 거점대학으로 선정된 전주교육대학교는 올해로 8년째 호남권역 발명 직무연수를 진행 중이다. 이번 연수는 ‘AI 로봇과 플랫폼을 활용한 발명·메이킹 활동’, ‘AI와 로봇을 활용한 발명·메이커톤’, ‘생성형 AI로 만들어가는 발명수업’, ‘호남권역 발명교육 담당교사를 위한 발명교육 혁신과 소통’의 4개 과정, 총 60시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호남권역 발명교육 담당교사를 위한 과정은 전북, 광주, 전남지역의 발명교육센터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하여 지역 발명교육의 내실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병춘 전주교육대학교 총장은 “이번 연수가 발명에 대한 이해와 문화를 확산시키고 교사의 발명교육 전문성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