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통합지원센터는 지난 2일 전주다움배움터 활동가 40여 명을 대상으로 ‘요즘 어린이들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전주다움배움터'는 전주지역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학교 교육과 연계해 전주다움교육을 만들어가는 기관·단체·개인을 의미하며, 전주시와 전주교육지원청이 함께 선정·운영하고 있다. 현재 78개의 배움터가 활동 중이다.
이번 교육은 전주다움교육과정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전주다움배움터와 학교 간 소통의 장을 제공하고, 교과와 배움터 수업의 연계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교육은 김민정 전주한들초등학교 교사가 강사로 나서, 요즘 어린이들에 대한 이해를 돕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전주교육통합지원센터는 전주시와 전주교육지원청의 협력으로 운영되는 (재)전주인재육성재단 산하 교육 중간지원조직으로, 지역 교육 주체 간 네트워크 구축, 마을교육 활성화, 지역 교육자원과 학교 수업 간 연계 지원 등 전주교육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