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시장 최경식)는 8월 8일, 튀르키예 드론축구협회 선수 15명이 남원 송동 드론축구장에서 전지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국제드론축구연맹과 대한드론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한 것으로, 선수들은 훈련 후 남원 광한루원도 방문했다.

굴숨 야사르 튀르키예 드론축구협회 감독은 "남원에서의 훈련이 팀의 기술적 역량을 크게 향상시키는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남원시는 드론스포츠의 저변 확대를 위해 송동 드론축구장 활성화와 시내권 시설 확장을 추진하고 있으며, 10월 3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2024 남원국제드론제전에서 드론레이싱 시범경기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