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8일, 안전하고 친절한 운행으로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시내·마을버스 운전원 10명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에 선정된 2024년 상반기 시내버스 친절 안전기사는 구정회, 이원구(이상 성진여객), 안헌문(전일여객), 박찬우, 선영중(이상 제일여객), 최두성, 서재선, 양정우(이상 호남고속) 등 8명이다. 마을버스 부문에서는 조형인, 유건호(이상 전주시설관리공단) 씨가 표창을 받았다.

친절 안전기사 선정은 시민 제보와 시내버스 시민모니터단 평가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최종 선정된 기사들은 승객을 배려하는 친절한 응대와 안전한 운행으로 대중교통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전주시는 이들에게 친절기사 명찰과 엠블럼 패치를 전달하고, 5년간 공영주차장 요금 50% 감면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심규문 전주시 대중교통국장은 "이번 표창이 다른 운전원들에게도 모범이 되어 전주시의 대중교통 서비스가 더욱 개선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