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광복절 맞아 이석규 애국지사 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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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부 ) (2024-08-11 20: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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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는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8일 전주보훈요양원을 방문해 이석규 애국지사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황철호 전북자치도 복지여성보건국장과 이강안 광복회 전북도지부장이 함께한 이번 방문에서는 이석규 지사에게 위문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이석규 애국지사는 1943년 광주사범학교 재학 중 독서회를 조직해 민족의식을 고취시키고 봉기를 계획하다 체포된 인물로, 2010년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현재 그는 호남권에서 유일한 생존 애국지사로, 전국에 5명만 남아있다.
황철호 국장은 “이석규 지사님의 희생 덕분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다”며 감사의 뜻을 표하고, 독립유공자 예우 강화를 약속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24년부터 생존 애국지사에게 지급되는 호국보훈수당을 3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인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