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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복지교육센터we-숲 ‘추억의 숲으로 떠나는 힐링여행’ 인기


... ( 전북교육신문 제휴 ) (2024-08-13 06:4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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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복지교육센터we-숲(이하 위숲)은 복권기금으로 운영되는 녹색자금지원사업의 취약계층 대상중 노인의 범위가 55세 이상으로 확대됨에 따라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처음으로 ‘추억의 숲으로 떠나는 힐링여행’이라는 주제로 숲체험·교육사업을 총12회에 걸쳐 441명에게 시행했다고 13일 밝혔다.

1~4회차는 부안군 매창공원과 변산반도국립공원 내변산 직소폭소 구간에서 ‘부안의 자연(숲)은 문학의 영혼이 서린 곳’이란 주제로 이매창과 유희경과의 애절한 사랑이야기와 변산반도 국립공원 일대의 자연경관과 문화자원을 소개하며 숲여행을 하였다.

5~8회차는 진안마이산에서 ‘마이산과 자연, 역사, 문화’란 주제로 마이산의 지질, 전설, 조선의 개국과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 문화재 및 천연기념물 등을 연계한 힐링여행을 하였다.

9~12회차는 지리산 둘레길 중 중군마을~장항마을 약 6.5km와 덕유산 무주 구천동 어사길에서 9.5km 구간의 숲에서 그곳에 숨겨진 역사와 문화, 산림자원 등을 이해하고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체계적으로 체험·탐방·학습하여 산림의 중요성 이해와 산림 관련 지식 습득하고 건강증진과 정서를 회복하는 할동을 하였다.

위숲의 유주리대표는 “회차별 평균 만족도가 5.0 만점에 4.84점이다. 이는 기존의 ‘정상 찍기 형’ 숲 활동에서 벗어나 각 장소의 역사와 문화, 나무의 유래 및 용도 등 산림자원을 연계하고 건강증진 및 정서 회복을 위해 전북대 농과대학 박종민교수 등 우수한 주 강사진들이 철저히 사전답사하고 자료 준비를 한 결과가 그대로 반영된 것이다. 학생들에게는 친숙한 숲체험 교육이 어르신들에게도 필요하다는 것을 확인하는 시간이였고, 어르신들을 위한 숲체험교육의 기회를 만드는데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