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디지털 문해교육을 통해 도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사회적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한글햇살버스' 프로그램을 8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전북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14개 시·군과 협력하여 디지털 환경에서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 저소득층, 비문해 성인학습자, 농촌 지역 도민들에게 디지털 역량을 강화할 기회를 제공하는 맞춤형 교육사업이다. 디지털 교육 장비와 교재를 갖추고 지역을 직접 방문해 교육을 실시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키오스크 사용법, 스마트폰 기본 기능 설정, VR과 닌텐도를 활용한 생활체육 교육 등으로, 도민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고령 학습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며, 문해교육이 필요한 대상을 적극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