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정혜선)는 9일 문영미커피문화아카데미에서 학교 밖 청소년 및 위기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직업체험 프로그램: 꿈멘토와 꿈꾸다’를 개최했다.

이날 참여한 청소년들은 문영미 꿈멘토(문영미커피문화아카데미 대표)로부터 바리스타와 파티셰 등의 다양한 직업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진로에 대해 깊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에스프레소 커피 내리기와 코코넛 라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도 진행되었다.

‘꿈멘토와 꿈꾸다’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직업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것으로, 올해는 전주시청소년안전망 1388청소년지원단 복지지원단이 무료로 제공하는 다양한 직업체험이 포함되었다.

참여한 한 학생은 "커피 만드는 과정이 섬세하고 멋지다는 것을 배웠으며, 다양한 직업에 대한 가능성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혜선 센터장은 "무료로 재능을 기부해주시는 꿈멘토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위기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무료 프로그램 및 상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센터 누리집([www.jjsangdam.or.kr](http://www.jjsangdam.or.kr)) 또는 전화(063-227-1005)로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