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이 2025학년도 의대 정원 확대 등 대입 전형 변경에 따른 입시 정보 제공과 수험생의 불안 해소를 위해 1:1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전북교육청은 17일 원광대학교 학생회관에서 '학생 개인별 맞춤형 진학컨설팅'과 '찾아가는 권역별 입시설명회(의학계열 입시변화와 지원 전략)'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맞춤형 진학컨설팅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사전 신청자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의학 계열 입시설명회는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현장 접수자를 대상으로 한다. 입시 경험이 풍부한 교사들이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며, 학생의 학업성취도와 생활기록부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개인 맞춤형 입시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설명회에서는 호남권 대학들의 의학계열 선발 계획과 함께 부산남성여고 김형길 교장이 '2025 의학계열 입시변화와 지원 전략'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전북교육청은 이번 맞춤형 진학컨설팅과 입시설명회를 통해 최신 입시 정보를 제공하고, 수험생들이 효과적인 지원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