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농촌활력과와 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단장 조덕현)은 지난 8월 9일 '진안고원 창업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선진사업장 현장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진안고원 창업지원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와 진안군이 주관하며, 총 1억 2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예비 창업자와 기창업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되는 이 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창업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며, 창업 초기사업비 지원, 창업자 교육, 네트워크 간담회, 선진지 견학 등을 포함한다.

이번 현장견학에서는 6차 산업을 적용해 운영 중인 '김제 휘게팜'과 특용작물을 활용하는 '전주 감로헌' 등 창업자들의 아이템에 맞춘 견학이 진행됐다.

진안군 농촌활력과 김사흠 과장은 “이번 창업지원사업을 통해 진안지역 특화 아이템을 발굴하고, 지속적인 지원으로 창업생태계 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