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는 9일 JBNU 인터내셔널 센터에서 한국과 베트남 대학생 간 창업 문화 확산을 위한 '2024 유니브스타 글로벌 창업캠프'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양오봉 총장, 황지욱 취업진로처장, 국경수 창업지원단장과 캠프 참여 학생들이 참석했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유니브스타’ 창업캠프는 8월 17일부터 24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전북대와 여러 국내외 기관이 협력하여 진행된다. 이번 캠프에는 전북대 주관으로 전국 7개 대학과 베트남 대학생 100여 명이 참여한다.

전북대는 23명의 재학생을 선발해 한-베 대학생들이 함께 팀을 이뤄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현지 시장조사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양오봉 총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창업가 정신을 배우고, 전북지역 대학 연합 프로그램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