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정희 의원(군산3)은 9일 도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선배시민 지원 조례안'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박정희 의원을 비롯해 안골노인복지관 박수진 관장 등 도내 노인복지관 관장 12명이 참석해, 노인의 사회참여 촉진과 삶의 질 향상 방안을 논의했다.

박정희 의원은 "노인들이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공동체 의식이 증진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수진 관장은 "선배시민 활동이 민주주의 정착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토론회에 참석한 관장들은 한목소리로 "노인복지를 강화하고 노인의 자존감과 사회적 가치를 높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박정희 의원은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선배시민 지원 조례안'을 빠른 시일 내에 발의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