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시장 최경식)는 저출산 인식 개선과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제8회 남원시 가족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에는 남원시에 거주하며 초등학생 이하 자녀가 있는 가정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아이와 함께한 행복한 순간을 담은 가족사진을 원본과 함께 작품 제목, 촬영 장소, 촬영 일자, 간략한 사진 설명을 포함한 접수자 정보를 시 보건소 이메일(nwbaby@korea.kr)로 8월 12일부터 9월 1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가정당 최대 2점까지 응모 가능하다.
접수된 사진은 의미성, 작품성,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20개 작품이 선정되며, 결과는 9월 23일 발표될 예정이다. 시상식은 10월 1일에 열리며, 당선작은 향후 출산 장려 홍보물 제작과 전시에 활용될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이 가족의 의미와 소중함을 되새기고,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