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시민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고 ‘시민참여 열린시정’을 실현하기 위해 정책 제안을 받는다. 이번 공모는 주민의 실생활 편익을 높이고 주민 밀착형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접수는 9월 3일까지 진행된다. 시민 누구나 최대 2건의 정책을 제안할 수 있으며, 시상은 1인당 1건으로 제한된다.

공모 주제는 ▲주변 개선 및 정책 시행 ▲다자녀가구 지원 ▲골목상권 활성화 ▲청년 일자리 창출 ▲관광·문화 활성화 등이며, 응모는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방문, 우편, 팩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정읍시는 최우수 1명에게 100만원, 우수 2명에게 60만원, 장려 2명에게 30만원을 시상할 계획이며, 상금은 정읍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심사 결과는 10월 중 시 홈페이지에 발표되며, 채택된 제안은 시 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시민들이 참신한 아이디어를 많이 제안해주길 바란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