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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국악원, ‘아마추어 새롬 관현악단’ 2기 수강생 모집


... ( 전북교육신문 제휴 ) (2024-08-20 18: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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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원장 유영대) 관현악단(단장 이용탁)은 ‘아마추어 새롬 관현악단’ 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아마추어 새롬 관현악단’은 기존의 전통을 바탕으로 한 독주 형태의 국악 교육을 넘어 관현악단의 다양한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한국음악 및 전통 악기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합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창단하여 체계적인 교육과 연주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특히 국악기를 일상에서 쉽게 접하고 다룰 수 있는‘국악의 생활화’를 중점으로 기획되었으며 수강을 받은 교육생들은 악기를 다루는 실력이 향상됨과 함께 합주 공연을 통한 즐거움, 만족도가 높아 올해에도 1기 수강생들이 교육에 참여를 이어갈 예정이다.

강사진은 최고의 실력을 갖춘 관현악단 지휘자 및 수석 단원들의 재능기부로 강습을 진행할 예정이며 선발된 수강생들은 9월 2일부터 11월 8일까지 약 3개월간 악기별 그룹 연습과 합주 연습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또한 공연 관람 및 11월 8일 수강생이 직접 무대에 오르는 연주회를 올릴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25현가야금·거문고·아쟁·해금·피리·대금·타악 총 7개 파트로 구성된다. 연주 영상 심사를 통해 교육생(수강생)을 선발하며, 만 20세 이상 성인의 국악 비전공자만 응시할 수 있다.

관현악단 이용탁 예술감독은 “아마추어 새롬 관현악단 창단에 이어 2기 수강생을 맞이하게 되어 매우 뜻깊고 국악을 다양한 방법으로 접목해 도민들이 일상생활에 풍요로움과 예술적인 즐거움을 더 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라며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국악의 매력과 즐기는 과정에서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와 깊이를 전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라고 전하며 도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전했다.

접수마감은 오는 26일까지며 신청서와 실연 영상을 통해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참여자 발표는 8월 28일 개별 공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