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아동·청소년과 함께 '지구살리기' 챌린지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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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부 ) (2024-08-21 00:4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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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이 아동·청소년들과 손잡고 ‘지구살리기’에 적극 동참한다.
20일 완주군은 아동·청소년들과 함께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생활 속 작은 실천 챌린지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지구의 미래 환경을 위해 1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실천과 함께, 환경 보호를 위한 교육과 참여를 촉진하는 캠페인 활동으로 구성된다.
이 챌린지에는 완주군 교육정책과 직원들과 해당 부서에 소속된 지역 내 아동·청소년 시설의 모든 이용자들이 참여한다. 참여 부서와 시설은 동참을 선언한 뒤,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9월 말까지 챌린지를 이어갈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청사 내에서 1회용품을 사용하지 않으며, 외부에서 음료를 반입할 때는 개인 용기를 사용한다. 또한 외부 손님에게 제공되는 음료도 플라스틱이나 페트병 대신 다회용 컵을 사용하여 제공할 계획이다.
아동·청소년 시설에서는 ‘지구살리기’ 교육을 자체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며, 관련 동영상 시청과 미래 환경을 주제로 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또한, 환경 주제의 ‘플래시 몹’에 도전하고, 각 시설별로 자체적인 환경정화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서금란 완주군 교육정책과장은 “공무원들이 아동·청소년들과 함께 챌린지에 동참해 생활 속 작은 실천이 문화로 자리 잡을 때까지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