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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5-04-21 17:36:16

전북도의회 권요안 의원, 청년창업 스마트팜 지원사업 확대 환영


... ( 편집부 ) (2024-08-21 01:04:21)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권요안 의원(완주2ㆍ더불어민주당)이 전북자치도가 내년도 ‘청년창업 스마트팜 패키지 지원사업’을 도내 14개 시ㆍ군으로 확대 실시하기로 한 결정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권 의원에 따르면, 이 사업은 도내 인구소멸 대상 시ㆍ군의 청년농업인들에게 스마트팜 기반 조성, 온실 신축, ICT 기자재 설치, 전문가 컨설팅, 기술 교육 등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이 사업은 2022년부터 지방소멸기금과 시ㆍ군비로 개소당 4.4억 원씩 지원되었으며, 지난해에는 15개소, 올해는 20개소가 지원을 받았다.

그러나 전주시, 군산시, 완주군 등 일부 시ㆍ군의 청년농은 그동안 지원 대상에서 제외돼 형평성 논란이 있었다. 이에 권 의원은 도내 모든 시ㆍ군의 청년농이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 대상을 확대할 것을 전북자치도에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

결과적으로, 전북자치도는 내년부터 11개 인구감소지역은 소멸기금으로, 전주시, 군산시, 완주군은 균특이양 사업비로 지원을 확대하기로 결정했으며, 오는 10월 중 최종 사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권요안 의원은 “농촌지역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 속에서 청년 농업인 지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사업 대상을 전 지역으로 확대해 준 전북자치도에 감사하다”며, “더 많은 청년 농업인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방안을 마련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